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 가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지연, 민간위원장 주일분)는 지난 5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21명을 대상으로 ‘한국민속촌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한 어르신들은 한국민속촌에서 전통문화 체험과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바깥 공기를 쐬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가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들이를 다녀오니 기분이 좋아지고, 활력이 생긴다”라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주일분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연 공동위원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활력을 얻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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