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신청 통해 무료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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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 2030 온라인 청년대학 포스터.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오는 21일부터 9월1일까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여러 사회 현상과 문제에 대한 이해와 대응력을 높이고자 '2030 청년대학'을 운영한다.
강의는 기간 중 월~금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Zoom)으로 총 10회 진행된다.
먼저 첫 주에는 ▲디지털 제작-좋아하는 일을 진짜 일로 만들기(전다은) ▲미술사에서 사라진 여성 미술가들(김선지) ▲저작권 침해냐, 아니냐? 7단계 체크포인트로 판단한다(오승종) ▲나를 사랑하는 방법: 자존감 수업(윤홍균) ▲모두를 위한 무대는 어떻게 가능한가(김원영)를 주제로 강의가 열린다.
둘째 주에는 ▲괴물로 본 한국Ⅰ·Ⅱ(곽재식) ▲미술품의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는가(양정무)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오후) ▲아마도, 동물원의 미래(김정호) 강의가 이어진다.
아울러 강의는 실시간 수어 통역이 제공되며, 수강 희망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구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강의를 신청(QR코드 스캔)할 때 10개 강의 중 자신이 희망하는 내용만 선택할 수도 있다.
단, 데이터 요금 부과 시에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청년대학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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