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모자건강센터 20일 문열어

    복지 / 박소진 기자 / 2025-06-17 13:36:04
    • 카카오톡 보내기
    임신 준비·출산·육아 단계별 서비스 통합 제공
    의료비 지원·우울증 예방 상담등 맞춤형 프로도
    ▲ 구로구 모자건강센터에서 예비부모를 위한 출산준비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20일 모자건강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개봉1동 제2자치회관(구로구 경인로 318-15) 3~4층에 조성된 모자건강센터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건강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공간으로 올해 초부터 시범운영을 해왔다.

    구는 ▲임산부 등록·관리 ▲의료비지원 ▲산전·산후 스트레스 및 우울증 예방심리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개소식은 20일 모자건강센터 4층 배움터1 강당에서 오후 3시30분부터 진행되며, 장인홍 구청장을 비롯한 구로구민,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개소식은 그간 시범운영을 통해 검증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 내 산모와 영유아를 위한 건강 지원 체계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구로 모자건강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장 구청장은 “모자건강센터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필요한 건강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육아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