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민간투자 사업 모델 발굴 연구’ 공유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1-07 15:49:50
    • 카카오톡 보내기
    의원 연구단체 BTL-BTO 활용방안 연구회, 실효성 있는 민관협력 모델 구축 제시

     김포시의회 연구회가 민간투자사업 모델 발굴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김포시의회)
    [문찬식 기자]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BTL·BTO 활용방안 연구회가 5일‘김포시 민간투자 사업 모델 발굴 및 적용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나눔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유영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인수·한종우·김현주·이희성 의원 등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오매직 김은경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8월 착수보고회 이후 3개월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최종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김포시의 지역적 특성과 현황을 반영한 다각적인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보고내용은 김포시 지역 특성 분석, 민간투자 사업 사례 기반 기초조사, 김포시 적용 가능 분야별 민간투자 사업 모델 도출, 분야별 간략 타당성 분석 등이 제시됐다. 특히 사업 추진 시 필요한 운영방안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연구회는 교통, 문화, 체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김포시에 적용 가능한 민간투자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한편 각 모델별 재원 조달 방식, 위험 분담 구조, 기대효과 등을 상세히 분석한 결과를 공유했다.

     

    유영숙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가 아이디어 나열이나 개념 설명 수준에서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사업 가능성 판단, 방식별 기대효과, 재정 절감 규모, 위험 요인의 선제적 대응 전략까지 구체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