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 ‘행복세차소’ 오픈

    기업 / 이대우 기자 / 2025-11-03 13: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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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자립 지원, 함께 성장하는 포용의 일터 만들고자 오픈
    동아쏘시오그룹 체계적인 장애인 고용 현실화 추진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내에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 ‘행복세차소’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행복세차소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의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는 사내 복지공간으로 운영된다.
     

    동아에스티는 행복세차소 운영을 위해 총 8명의 직원을 채용했다. 세차 업무에 특화된 맞춤형 직무 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이 하루 총 6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비용으로 양질의 세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23년부터 장애인 고용의 질적·양적 개선을 목표로 체계적으로 장애인 고용 현실화를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에 대한 법적 이행과 인식 개선, 장애인의 이해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내 장애 포용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그 일환으로 행복세차소를 오픈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행복세차소를 통해 임직원들은 자연스럽게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은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며 서로가 함께 성장함을 느낄 수 있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지속하며,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고용체계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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