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친환경쌀, 서울 금천구 학생 급식 책임진다

    푸드/음료 / 정찬남 기자 / 2021-11-16 13: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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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 인수영농조합법인 금천구 학교급식 공급업체 선정

    ▲ 친환경 쌀 공동구매 업체 선정 품평회 / 사진=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 인수영농조합법인(대표 김인수)이 금천구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수영농조합법인은 내년 3월부터 2년간 금천구내 초중고에 연간 250여 톤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된다.

    금천구 학교 급식용 친환경쌀 공급업체는 서류심사와 현장시설 등 현지심사, 공급계획 발표 및 학부모 등이 참여한 평가단 30명의 PPT발표, 식미평가 등 엄격한 평가 항목을 적용, 심사하여 전체 13개 생산자 참여 업체 중 인수영농조합법인 등 4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쌀 '고향참쌀'는 인수영농조합법인이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철저한 관리로 친환경인증(무농약, 유기농)을 획득하고 GAP에서 가공 생산하는 친환경자연농법의 학교급식 공급쌀이다.

    한편, 해남군은 서울과 광주 등 전국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을 연간 2천여 톤 공급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활발한 마케팅으로 해남 명품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하여 쌀 생산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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