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교육취약계층 학생에 대학생 1:1 멘토링

    교육 / 여영준 기자 / 2023-06-22 15: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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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학력 학습 지원
    30일까지 대학생 멘토 모집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교육취약계층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학력 쑥쑥, 진로 콕콕 2023 동작쌤 멘토링’을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작쌤 멘토링’은 지역내 교육취약계층 학생과 대학생 멘토를 1대1로 매칭해 맞춤형 학습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취약계층이면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 학생은 누구나 멘티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초과목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멘토링 ▲전공,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멘토링이다.

    국·영·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공부 습관 지도, 맞춤형 계획 제공 등 학습 전반을 지원하며, 전공 선택 등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캠퍼스를 직접 돌아보는 시간도 보낸다.

    이에 따라 구는 동작쌤 멘토링 운영을 위해 대학생 멘토를 1차로 오는 30일까지 모집하며, 상황에 따라 모집 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서울시 거주 또는 구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이며, 신청방법은 구 교육미래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멘토단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사전 필수교육을 이수한 후 청소년 멘토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멘토링 활동에 따른 활동비 또는 봉사시간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일하 구청장은 “동작쌤 멘토링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가르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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