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1월까지 노인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어르신 건강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어르신 건강강좌’는 지역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의사, 한의사, 약사 등 전문 의료인이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에 유익한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치매, 우울증 예방 및 관리, 저시력 등 노인성 질환과 관련된 예방 교육을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까지 면목2동, 면목4동, 묵1동, 망우본동, 중화2동, 신내1동에서 동별로 6~8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히 참여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유익한 건강 정보를 얻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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