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송영창)가 최근 자매결연지인 경북 울진군의회 방문단을 영접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두 도시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울진군의회는 2022년 12월 은평구의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의정 연수 기간 중 양 의회 간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은평구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 일정은 은평구의회 홍보영상 시청 및 최락의 부의장의 환영사,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의 답례사, 의원 간담회 및 시설 라운딩 순서로 진행됐으며, 양 의회의 의정 방향과 선진 정책을 공유하는 등 건설적인 논의가 펼쳐졌다.
최락의 은평구의회 부의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은평구의회에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울진군의회 방문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앞으로도 은평구의회는 울진군의회와 부지런히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두 도시가 상생해 나갈 수 있는 길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희 울진군의장은 답례사를 통해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불구하고 우리 방문단을 따뜻하게 환대 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라며, “양 의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공동의 번영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의회는 2022년 울진군의회, 2023년 고창군의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활발히 교류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선진 의회로의 도약을 견인하는 의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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