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효성, 청년들에 취업전략 맞춤형 컨설팅

    교육 / 홍덕표 / 2023-09-11 1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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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별 멘토링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 운영
    ▲ 마포직업소개소에서 (주)효성 채용 멘토가 구직 청년과 일대일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마포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30대 청년 구직자의 내실 있는 취업준비를 위해 (주)효성과 협력해 '청년취업 멘토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효성의 현직 채용담당자가 구 청년 구직자와의 개인별 상담을 통해 대상자에 맞는 멘토링과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개별상담에서는 효성의 채용담당 멘토가 ▲기업의 채용과정 ▲입사지원서 작성 노하우 ▲기업면접 전략 등을 대상자에 맞게 컨설팅하고, ▲기업직무 ▲직장문화 전반에 대해 현장감 있는 정보를 알려준다.

    참여자가 희망하는 경우에는 마포직업소개소와 연계해 구 직업상담사가 직업교육, 인턴모집 안내 및 취업 알선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청년취업 멘토링사업은 하반기 공채시즌을 대비해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1대1 상담은 구청 1층 마포직업소개소에서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3~5시 진행된다.

    구에 주소를 둔 20~30대 구직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회차별 4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일자리청년과 이메일(mapoyouth@mapo.go.kr)로 신청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효성 있는 취업준비 방향을 제시해 구직자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마포직업소개소의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의 문을 더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구직활동에 있어 혼자서는 해결하기 힘든 궁금증이나 보완점에 대해, 전문 노하우를 가진 대기업 채용담당자와 일대일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며 "인생의 큰 허들을 넘고 있는 구직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마포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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