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 밝혀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0-13 16: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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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재실·장수진·최훈 의원, 의정 자유발언 통해 대책 마련 촉구

     윤재실·장수진·최훈 의원이 의정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동구의회)
    [문찬식 기자] 인천시 동구의회 윤재실·장수진·최훈 의원이 의정 자유발언을 통해 통합 돌봄 구축, 제물포구 출범 재정 형평, 물치도 연안 생태 보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재실 의원은 동구 노인 인구가 26%를 넘어선 현실을 지적하며 내년 3월 시행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춘 동구형 통합 돌봄 체계의 선제 구축을 촉구했다. 

     

    장수진 의원은 제물포구 출범 과정에서 중구 지방채 90억 중 31억 승계가 예정돼 있다며 무채무 자치구인 동구가 수혜 없는 사업의 원금·이자 부담을 지는 것은 재정 형평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최훈 의원은 물치도에서 굴·따개비가 사라지고 갯바위가 백화된 생태 위기를 확인했다며 대응으로 민·관합동 정밀조사단 즉시 구성, 조사 과정과 결과 공개, 중·장기 관리계획 수립과 전문가·주민·행정 상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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