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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무료점검 현장에서 차량점검 및 상담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최근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자동차 무료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매년 추석 연휴 전 자동차 무료점검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중지됐다가 올해부터 재개하게 됐다.
점검은 서울특별시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도봉구지회 조합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총 250여대의 차량이 점검을 받았다.
주 점검 내용으로는 ▲워셔액 ▲부동액 무료보충 ▲핸들유격 ▲타이어마모 상태 및 공기압 체크 등 안전과 관련된 사항들이었다.
점검 후 등화장치와 윈도브러시 등 현장에서 교체할 수 있는 부품의 경우 무상으로 교체가 이뤄졌다.
점검 현장을 방문한 오언석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도 구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주최측에 감사드린다. 구민 분들께서 무료 점검을 통해 안전한 추석 귀성길이 되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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