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긴 추석 연휴 대비 청소 종합대책 추진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5-09-28 11: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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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4~6일 3일간, 쓰레기 배출 금지
    청소민원 신속처리 위한 상황실 및 기동반 운영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청소 종합대책을 마련해 주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한다.


    구는 추석 연휴 동안 쓰레기 수거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준비했다.

    우선 10월4~6일 3일간 쓰레기 배출이 금지되며, 추석 연휴가 끝난 10월7일 오후 6시부터 정상적으로 배출이 가능하다.

    또한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민원처리 및 현장순찰을 강화하고, 환경공무관과 대행업체 미화원 등으로 구성된 총 60명의 ‘특별 기동반’을 가동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전후로 각 동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대청소도 실시한다. 무단투기 상습지역이나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청소취약지역을 주민들과 함께 청소하고, 적체된 쓰레기가 있는 경우 일제히 수거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이 추석 연휴를 쾌적하고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선진 청소행정으로 청정삶터관악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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