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진로 프로그램 ‘직업체험-향기로운 우리’를 운영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내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스트에 대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지난 24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5일간 신안면복지회관에서 진행한다.
거품 입욕제, 멘톨 성분을 이용한 샤워바, 캔들, 차량용 방향제 및 룸 스프레이, 디자인 비누 만들기 등 아로마테라피스트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많은 청소년들이 신청해 정원을 늘릴 정도로 열기가 대단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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