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구 안심용품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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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1인가구지원센터 입구. (사진=도봉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를 지원하고자 2022년 10월 '도봉구1인가구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한 데 이어 최근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생애주기에 따라 청년, 중장년, 노년 세 그룹으로 나눠 건강, 안전, 고립, 주거를 주제로 한 1인가구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진 일정에 따라 ▲청년1인가구의 건강 식생활 문화 형성을 위한 요리활동 ▲여성1인가구의 자기방어 역량 강화를 위한 범죄예방 실습교육 ▲중장년1인가구의 마음치유 및 고립 예방을 위한 반려식물 만들기 ▲노년1인가구의 실생활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별 정리수납 교육 ▲1대1 전문상담 ▲생애주기 및 특성별 집단상담 ▲소그룹 활동을 통한 취미 및 여가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구는 여성1인가구의 경우 범죄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스마트초인종, 가정용 폐쇄회로(CC)TV, 호신용 경보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1인가구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 가족정책과 1인가구지원팀 또는 구 1인가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1인가구지원센터와 협력해 1인가구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인가구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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