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협의체가 추진 중인 ‘우리 집에 왜 왔니? 꽃피우러 왔단다’ 사업의 일환인 이날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직접 손뜨개질을 해 나만의 인형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영숙 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생활에 활력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재수 산곡4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자존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돌봄 안전망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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