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창업보육실 신규 입점 업체 모집

    인서울 / 홍덕표 / 2022-06-15 13: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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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7월8일까지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창업보육실에 신규 입점할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접수일 기준 구에 주민등록을 둔 예비 창업가나 구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창업한 지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이며, 최종 선정된 입점업체는 저렴한 사용료를 부담하고 개별 사무공간과 사무비품, 공용공간을 제공받는다.

     

    구는 잠재력 있는 기업들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차원으로 무인경비시스템 이용료, 청소비 등을 포함한 관리비와 전기.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등을 모두 지원한다.

     

    또한 입주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세무상담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내 창업보육실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추었지만 사무공간을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생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내 혁신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지원 시설이다. 창업 초기에 임대료 부담 등으로 사무공간 확보가 어려운 창업가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 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모집기간은 오는 7월8일까지며, 이후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1개 업체를 선정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성동구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정원오 구청장은 “창업보육실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공간이다.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성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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