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스마트폰·AI등 실습중심프로 운영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생활의 편의를 돕기 위해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문해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키오스크 활용부터 스마트폰 기본 기능, 생성형 AI 활용까지 아우르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구민들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반복 체험 위주의 교육을 운영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키오스크 교육'에서는 식당과 카페, 은행, 민원발급기 등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무인 단말기 조작법을 단계별로 익힌다. 화면 구성 이해부터 메뉴 선택, 최종 결제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하며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
개인정보 보호와 보이스피싱 예방 등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디지털 시민성 교육'도 함께 진행해 올바르고 안전한 디지털 이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폰 및 AI 활용 교육'에서는 길 찾기와 정보 검색, 문자 작성, 일정 관리 등 생활 밀착형 기능을 익힌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도입해 간단한 글쓰기와 정보 검색 등을 체험하며 AI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도구로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맞춤형 지도가 가능하도록 소규모로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디지털 문해교육은 단순한 기기 조작법을 익히는 것을 넘어 구민들이 주도적으로 정보에 접근하고 일상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배움의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