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착과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 재활용품(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자판기 형태로 운영되는 무인회수기는, 사용자가 휴대전화에‘수퍼빈’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진행한 후, 투명 페트병을 기계에 넣기만 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투명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편리하게 재활용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재활용률 향상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운영 이사장은 “시설을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이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사용해 자발적인 기후활동 실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자원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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