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로5동 새말경로당 문열어

    복지 / 박준우 / 2022-08-23 15: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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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 매입·리모델링
    ▲ 구로5동 항아리정류소 인근 구립 새말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한 문헌일 구청장(뒷줄 왼쪽 네 번째). (사진제공=구로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구립 새말경로당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로5동 항아리정류소 인근 지역은 노인들을 위한 경로당 신설요청 미원이 꾸준히 제기돼오던 지역이었다.

    이에 구는 2021년 5월 구로중앙로30길 16(구로동)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했다.

    이후 4개월간의 리모델링이 진행됐으며, 그 결과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56.6㎡ 규모의 경로당이 탄생했다.


    현재까지 총 38명의 경로당 회원이 모집됐고, 회장과 임원진 선출도 마쳤다.

    구 관계자는 “새말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소통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께서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구에는 있는 경로당은 구립 53곳, 사립 151곳 등이 있고, 이 중 운영상에 어려움이 있는 사립 3곳을 제외한 201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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