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대학생 125명에 행정체험 부업일자리

    복지 / 문찬식 기자 / 2022-11-23 16: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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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6일부터 모집
    15일 근무땐 수당 107만원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대학생들에게 부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오는 12월6일부터 9일까지 행정업무를 보조할 부업대학생 1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모집공고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고등교육법' 제2조에 해당하는 학교의 대학생(재학생ㆍ휴학생)이다.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기술대학 등이 포함되며, 대학원생, 해외대학생, 입학예정자 및 기존 부업대학생 참여자와 포기자는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가분야(국민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ㆍ장애인 및 의료급여법상 수급권자ㆍ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ㆍ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ㆍ다문화가정 및 그 자녀) 25명 ▲나분야(3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 순) 25명 ▲다분야(일반학생) 75명 등 총 125명이다.

    선발은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공개 추첨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대학생 중 100명은 2023년 1월2일부터 20일까지, 나머지 25명은 2023년 1월25일부터 2월14일까지, 3주 동안 시청과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하루 6시간(오전 9시~오후 4시)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배치부서 특성 및 업무 사정에 따라 운영기간과 요일 등은 조정될 수 있으며, 전공 및 희망분야 등을 고려해 다양한 실무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수당은 2023년 최저임금인 시급 9620원을 기준으로 지급한다.

    교통비 포함 하루 6만720원의 수당이 지급되고, 15일을 빠짐없이 근무할 경우 고용보험 본인부담금을 0.9%를 공제한 107만4210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1차 선발결과는 12월14일 오전 10시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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