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확대 추진

    복지 / 문찬식 기자 / 2024-12-26 13: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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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가 시각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성 질환자와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사업을 2025년 인천 최초로 자체 예산을 투입해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는 일반사업장 등에 취업이 곤란한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전신 안마, 마사지, 지압, 운동요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사업이다.

    구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개방형 전자바우처 시스템 시범 운영 지자체로 선정돼 시스템을 통한 자체 바우처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구는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사업에 대해 2025년 구비 2억원을 자체 편성해 이용 대상자 120여명을 추가 선발할 수 있게 됐다.

    지원자격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근골격계ㆍ신경계ㆍ순환계 질환이 있는 만 60세 이상인 자 ▲지체 및 뇌병변 등록 장애인(연령 무관) 등이 신청 가능하다.

    2025년 1월2~7일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접수 기간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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