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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희 구청장(왼쪽)과 박주영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국내 최고 생태전문연구기관인 국립생태원과 구민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희 구청장과 박주영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생태 중심 가치 확산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을 상호 지원· 공유해 강동구민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행동하고 실천하는 생태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고,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립생태원의 핵심 비전인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자연생태 플랫폼’이 강동구를 기점으로 형성돼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립생태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생태 중심 가치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부터 지역내 초·중 28개교 200개 학급을 대상으로 국립생태원과 함께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국립생태원의 전문적인 생태연구 정보를 기반으로 교육내용을 구성했을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게임형 어플을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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