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구,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구강건강관리 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서초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11일부터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은 ▲반원어린이공원(9월11일) ▲양재근린공원(9월24일) ▲명주근린공원(10월8일) ▲햇님어린이공원(10월15일) ▲방배1동공영주차장(10월22일)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는 골밀도 검사, 혈압·혈당 검사, 대사증후군 상담, 우울·스트레스 상담 등 약 20여개 건강측정 및 상담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강위생교육, 손씻기교육 등 어린이 건강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구민 누구나 무료로 검진 및 상담이 가능하다.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은 집 앞에서 내 몸의 건강상태와 건강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우리동네 건강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등 구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반포자이아파트 등 주민 생활터 총 5곳를 찾아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지역주민 1700여명이 참여해 건강검진과 상담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