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입은 이웃에게 힘이 되길”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 효성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선호)는 지난 21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어르신에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로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연 2회 반기별로 진행돼 지역의 주거 취약 계층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도배 작업을 실시하고 장판을 교체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집수리를 받은 주민은 “올여름 폭우로 벽지와 장판이 엉망이 되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한걸음에 달려와 도와주니 큰 힘이 된다.”라며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효성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선호 회장은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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