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올해의 의료경영인’ 선정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2-19 17: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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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의학(건강)·바이오 분야 기자들이 꼽아

     올해의 의료경영인으로 선정된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세종병원]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이 국내 의학(건강)·바이오 분야 기자들이 꼽은 ‘올해의 의료경영인’으로 선정됐다.

     

    세종병원은 박진식 이사장이 18일 안다즈 서울강남에서 열린 ‘2025년 의학바이오기자협회 송년회 밤’ 행사에서 이같이 선정, 올해의 병원경영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을 이끌며 환자와의 직접적인 소통 강화, 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 선도적 ESG 경영실천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다.

     

    특히 세종병원을 주축으로 한 전국 1·2·3차 의료기관 협력네트워크‘세종심혈관네트워크(SJ-CCN)’를 구축하는 등 선도적인 응급·중증 환자 수용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책임의료기관’ 운영으로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한 공로가 인정됐다.

     

    박진식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한 개인의 영예가 아닌 세종병원을 함께 일궈온 모든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세종병원이 만들어 온 소통과 협력, ESG 경영의 여정을 더 발전시키라는 과제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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