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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청 전경사진 |
[창원=최성일 기자]경상남도 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유아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거점 유치원 운영비를 1개 원당 최고 1000만 원 내외로 인상해 지원한다. 또 ‘아이 좋아 안심 유치원’을 208 개원으로 늘려 유아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경남 교육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3 경남 유아 교육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15일 경남 교육청 특수 교육 원과 16일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유치원 원감과 유아 교육 전문 직원 43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2023 경남 유아 교육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교육 과정 거점 유치원 25개 원을 대상으로 원당 1000만 원 내외로 운영비를 인상한다. 이는 지난해 원당 800만 원보다 늘려 편성한 것이다. 교육 과정 거점 유치원은 창의적·자율적 교육 과정을 끌어내기 위한 사업이다. 거점 유치원 운영 우수 사례는 빅 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 톡톡’ 수업 콘텐츠에 게시해 공유할 계획이다. 또 지역 거점 유치원 10개 원에 800만 원 씩을 지원해 지역 정보 센터 역할을 담당하도록 한다.
그리고 유아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 관리를 강화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지난해 안심 유치원 202개 원에 이어 올해는 208개 원을 지정 운영하며, 내년까지 도내 전 유치원을 안심 유치원으로 지정한다. 안심 유치원으로 지정되면 원당 300만 원~500만 원을 지원한다.
안심 유치원은 시설, 건강, 급식, 안전 교육 분야 별로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든다. 유치원 자체 점검을 통해 자율적으로 필요한 안전 요소를 강화하며, 경남 교육청은 권역 별로 전문가를 지원한다.
또 유·보 이음 교육과 유·초 이음 교육 유치원을 선정.운영하여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간 교육 과정 의 연계 교육 적용 방안을 고안하고 확산한다.
이와 함께 신설 사업인 ‘유치원 다문화 교육 특별 학급’과 ‘찾아가는 한국어 놀이 교실’ 을 운영해 다문화 유아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양질의 방과 후 과정 운영과 아침, 저녁 돌봄을 늘려 유아와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특히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3년 사립 유치원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 과정비 전액(월 20만 8000원)을 지원한다. 누리 과정 유아 학비를 외국인 유아까지 대상을 확대 지원하여 차별 없는 유아 교육의 기회를 보장하고 유치원 책임 교육의 폭을 넓힌다.
이번 연수에서 참석자들은 저출생, 유보 통합(유아 교육과 보육의 통합) 등 정책 환경 변화에 대해 공유의 시간을 갖고, 미래형 유아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미숙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저출생 시대를 맞아 유아 교육에 대한 더 큰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모든 유치원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학부모가 만족하고 신뢰하며 유아가 행복한 경남 유아 교육 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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