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孝)어울마당!’ 행사사진.j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사하구두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동현)은 지난 8일 수요일, 어버이날을 맞아 ‘효(孝)어울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다대2동 지역 내 홀로계신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고 선물과 손편지를 전달하며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으며, 부산경찰청 제2기동대와 함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40여 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고, 이웃을 찾아가는 청년콘서트(퓨전국악콘서트)를 진행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너무 멋진 공연이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났다.”, “어느 아들딸이 이렇게 챙겨 줄 수 있을까, 감동하였고 고맙습니다.”, “아들, 딸같은 사람들이 꽃을 달아주러 와서 너무 고맙다.”라는 소감을 표현했다.

두송종합사회복지관은 다대 4지구 거주 노인들 대부분이 독거노인이거나, 자녀들의 왕래가 없어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있으며 어버이날을 기념해 줄 가족이 없는 경우가 많아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어버이로써 살아온 삶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코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