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8회 은평구 어린이 글짓기·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작품 주제는 ▲기후 위기 ▲내가 바라는 우리집, 우리학교, 은평구, 우리나라 2가지로, 기후 위기 문제와 주 생활 공간에 관한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지역내 초등학생으로, 대회는 동시와 그림 2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아동 1명이 부문별로 1개 작품씩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접수는 내달 1~26일 받으며, 구 홈페이지 신청접수광장에 접속해 신청 후 작품 원본을 가족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62명을 선정한다. 글짓기와 그리기 각 부문에서 최우수 1명, 우수 10명, 장려상 20명을 선정해 입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입상작품은 ‘제28집 대추마을 꿈나무’ 모음집으로 발간돼 입상자와 학교에 배부한다. 구는 입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아동들이 본인 작품에 자긍심을 갖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마음껏 재능을 뽐내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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