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지역자활센터 협동조합 맘스쿡, 2025 최우수 자활기업 선정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5-12-26 15: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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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스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봉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협동조합 맘스쿡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우수자활기업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맘스쿡은 2020년 7월1일 자활기업으로 창업해 지역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돌봄sos센터와 어르신복지관에 식사 지원을 하는 등 지역 복지 현장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맘스쿡은 ▲일자리 창출 ▲수급자 지원 ▲재정자립도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서류심사와 ▲기업 비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하는 면접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됐다.

    고덕단 대표는 “이번 우수자활기업 선정으로 자활기업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자활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전국 최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도봉구 저소득계층 주민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 구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내 자활기업의 경영 안정과 고용 유지를 위해 실질적 지원을 하고 있다. 올 한 해 5개 자활기업에 한시적 인건비 지원으로 1억8000여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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