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물류 분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2-04 20: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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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물류 분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인천대)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2025 물류 분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최근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천대 스마트물류시스템 혁신연구센터와 창업지원단,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인천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국토교통 DNA플러스 융합기술대학원 육성사업(R&D)’의 일환으로 개최돼 물류 기술 기반의 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10월 기획 단계 논의를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아이디어 기획서를 접수했으며 1차 평가를 통해 선발된 9개 팀(대학원 3팀, 학부 6팀)이 최종 발표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관세·물류·바이오·패션 등 다양한 배경을 바탕으로 물류산업 내 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높은 수준의 경쟁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인천대 총장상)은 동북아물류대학원 이강현 팀의‘관세사 AI 어시스턴트 창업 제안서’가 차지했다. 이 팀은 관세 행정의 복잡성을 AI 기술로 해소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은 ‘VeriTaine: 컨테이너 물류 현장의 '정보 비대칭'과 '책임 분쟁'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B2B SaaS 플랫폼’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Lab Link Express (LLE) 바이오 시약 전용 콜드체인 배송 서비스’와 ‘도심 창고형 약국을 활용한 의약품 퀵커머스 플랫폼’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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