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은 공군교육사령부가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1100장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연탄을 난방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세대 등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앞서 군은 공군교육사령부와 협조를 통해 한국광해공단에서 지원하는 연탄쿠폰을 이용하는 대상자에 대한 현장 실사를 실시해 무료 연탄 나눔이 필요한 세대를 선정했다.
특히 군과 공군교육사령부는 지난 11일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군 장병 25명과 산청군 경제교통과 공무원 등이 참여해 세대별로 11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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