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제조업체 50곳 작업환경개선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4-06-24 18: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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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감지기등 지원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제조업체의 작업환경을 개선해 생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업체당 최대 500만원씩 총 2억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3월부터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도시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참여할 제조업체(의류 봉제, 기계 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모집을 했으며, 총 50개 업체를 선정했다.

    구는 이들 업체에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필수 구비 품목과 ▲정리용 선반, 엘이디(LED) 조명, ▲작업 능률과 생산성을 높이는 재단테이블 등 총 34가지 품목에 대해 신청을 받아 지원한다.

    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화재 위험을 낮추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오는 7월 중 대상 업체를 추가 선정, 더 많은 제조업체가 작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제조업의 제품력 및 생산성 향상을 이끌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역 산업의 명맥을 유지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술개발,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여 기업하기 좋은 성동을 구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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