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여성인력개발센터, 경단녀·예비창업자 창업활동 지원 맞손

    인서울 / 홍덕표 / 2023-12-07 14:03:45
    • 카카오톡 보내기
    내년 '여성 Start-Up'사업 운영
    ▲ 여성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박희영 구청장(가운데)이 협약 체결 후협약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산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최근 여성 창업 지원을 위해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과 창업경험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상호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내 여성들의 창업활동 지원을 통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세 기관은 ▲사업 참여자 모집·홍보 ▲여성 창업지원 프로그램 교육 ▲창업아이디어 컨설팅 및 ‘데모데이’ 운영 ▲여성 창업정보 공유·협업 ▲창업지원 관련 교류·협력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24년부터 ‘용산여성 Start-Up 프로젝트’ 사업으로 ▲창업아카데미(기초반·심화반) ▲여성 CEO 초청 ‘토크콘서트’ 특강 ▲‘1:1 멘토링’ 창업컨설팅 ▲창업 경진대회 ‘데모데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력단절여성의 창업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취업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은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창업이 실질적인 대안일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구 여성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해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