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김우정 기자] ‘제2회 장한상 수상자 창업 성공 스토리 감상문 공모전’이 오는 8월25일까지 전국 4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장한상은 ‘장보고 한상 어워드’의 줄임말로, 전남 완도군과 장보고글로벌재단이 2016년부터 한류 확산에 앞장선 재외동포 경제인(약칭 한상:韓商)을 대상으로 '21세기 장보고 대사'로 인증하는 상을 의미한다.
완도군과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 장한상수상자협의회는 “국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해외 진출에 대한 꿈을 갖고 세계 경제를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차원에서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모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장보고 한상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장한상 수상자의 창업 성공 스토리를 읽고, 느낀 점과 향후 진로ㆍ직업 연계 창업 구상, 진로 성취 방안 등을 담은 감상문을 써서 장보고글로벌재단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부문은 초등부(4~6학년)와 중등부로 구분되며 초등부는 A4 용지 1매, 중등부는 A4 용지 3매 이내로 감상문을 제출하면 된다.
중등부 우수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130만원의 상금을,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상과 95만원의 상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상과 70만원의 상금 등 총 10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초등부 우수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30만원의 상금,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상과 25만원의 상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상과 20만원의 상금 등 총 27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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