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8개 洞주민센터 노후시설 개선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4-08-19 16: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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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까지 보수·보강 공사
    헬스장 노후 장비도 교체
    ▲ 시설 개선 대상 목4동 주민센터 전경. (사진 = 양천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2동 ▲목4동 ▲신월1동 ▲신월2동 ▲신월4동 ▲신정1동, ▲신정3동, ▲신정7동 등 8개 주민센터에 대해 노후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35년 된 목4동 동청사 등 낡은 시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추가경정 예산 약 10억원을 확보했다.

    구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시설 보강공사와 재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목2동 대강당의 바닥 마루 교체와 내벽 보수, 목4동 화장실 전면 보수 및 유효공간 조성, 신월1동 강당 창틀 누수 보수, 신월4동 화장실 보수 등이 포함된다. 신정1동, 신정3동, 신정7동 주민센터는 균열 보수와 누수 공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구는 9월까지 동주민센터 자치회관 헬스장 노후 장비 37대를 교체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동주민센터는 구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곳으로, 이번 노후 동청사 시설 개선을 통해 구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입장에서 청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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