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참여자 사전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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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 안내문.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29일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장난감 선착장 2호점 '6월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을 운영한다.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은 수리를 마친 장난감을 지역내 영·유아 가정에 무료로 배부하는 날이다.
앞서 지난달 20일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한국보육진흥원, 그린무브공작소와 함께 '장난감 선착장 2호점' 개소식을 열고 행사에 참석한 부모 50명에게 순환장난감 100개를 배부한 바 있다.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월 한국보육진흥원이 수거하고 그린무브공작소가 수리한 순환 장난감을 지역내 영·유아 가정에 무료 배부한다.
이에 구는 이달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 운영을 앞두고 22일부터 사전신청을 받는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센터이용신청→부모교육 및 행사→달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대기인원은 20명이다.
아울러 한 가정당 최대 2점을 배부할 계획이며, 오는 29일 오후 4시 현장 수령해야 한다.
최경선 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장난감선착장은 지역내 장난감 최종 정착지"라며 "순환 장난감 이용은 아이들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앞으로 재활용 그 이상의 가치를 탄생시키는 지역사회 상생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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