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태양의 도시, 용인 시민 주도 에너지전환 및 거버넌스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이윤미 용인특례시의원. |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운영위원장(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의회 대회의실에서 ‘태양의 도시, 용인 시민 주도 에너지 전환 및 거버넌스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신현녀 의원, 이윤미 의원, 단국대 조명래 교수, 김수진 교수, 용인모두의햇빛협동조합의 김민호 사무국장, 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의 오영애 사무국장 및 시 관계자와 관련 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해 용인시 에너지전환 및 거버넌스 구축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사회와 좌장을 맡은 이윤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전환은 산업구조와 지역경제, 일상생활, 그리고 미래세대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하며, “시민 주도형 에너지전환이 필수적인 시대로써 시민참여형 햇빛발전과 거버넌스 구축 논의를 통해 오늘 정책토론회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소중한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시민 주도의 에너지전환과 거버넌스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실질적인 실행 체계 및 정책 대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유진선 의장의 축사에 이어서 기조발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기조발제에서 조명래 교수는 △태양의 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위협과 기회 △용인의 에너지전환을 통한 반도체 도시에서 태양의 도시로의 전환 △에너지전환 거버넌스 등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특히 조 교수는 발제를 통해서 용인의 태양의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분산 에너지 자원의 잠재량 발굴과 햇빛발전 모델 발굴, 영농형 태양광 선도 지역 육성 및 반도체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을 제안했다.
| ▲ 사진= 태양의 도시, 용인 시민 주도 에너지전환 및 거버넌스 정책토론회 참석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토론자인 김민호 사무국장은 “시민들의 실무를 직접 돕는 용인에너지공사 중심의 실행 모델과 에너지 배당금의 지역화폐 전환 인센티브 제도”를 제안했다.
토론자로 나선 오영애 사무국장은 “용인시와 시민협동조합이 주도하는 에너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서 시민협동조합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와 더불어“명확한 시민 참여형 태양광의 비율 설정 및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 구축과 공공부지의 전략적 개방”방안을 제시했다.
신현녀 의원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서 에너지 대전환은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탄소중립의 여정에서 가장 강력한 동력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임을 강조했다.
정책토론회를 마치며, 이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용인시 에너지전환과 거버넌스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모색하는 소중한 공론의 장”이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는 든든한 초석이 되도록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방안들이 실질적인 정책 대안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시민의 참여가 정책을 바꾸고 정책의 변화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선순환 및 지역사회가 에너지 자립의 중심이 되는 진정한 거버넌스를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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