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민원 처리 실태 점검 ‘최우수’ 기관 선정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4-10 17: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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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도시공사가 ‘2025년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공공기관 실태 점검’에서 전국 2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문찬식 기자] 부천도시공사가 ‘2025년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공공기관 실태 점검’에서 전국 2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부천도시공사는 민원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이룬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이번 점검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우수 평가 외에도 평가 그룹 내 상위 3개 기관을  별도로 선정해 ‘최우수 기관’으로 지정했으며 부천도시공사는 A유형(민원처리량 연 1천 건 이상) 전국 53개 기관 중 2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실태 점검은 2024년 한 해 동안 국민 신문고를 통해 접수·처리된 민원을 바탕으로 285개 공공기관을 A·B·C유형으로 구분해 실시됐다. 처리시간 준수율, 접수 신속도, 이송 신속도, 담당자 안내율, 민원 만족도, 미처리민원 등 6개 항목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종합점수에 따라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됐다. 부천도시공사는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의 전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신속한 민원 배정 및 이송, 처리기한 준수를 위한 내부 알림시스템 운영, 담당자 지정 및 안내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원명희 사장은 “민원은 시민과 소통하는 가장 직접적인 창구인 만큼 한 건 한 건에 담긴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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