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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 시상식 수상자 단체사진. (사진 = 노원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최근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방정부와 민간 태양광발전 보급성과를 겨루는 행사로, 정책성과부문에서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와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구는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 건물 일체형 컬러 태양광 발전시설(BIPV) 설치 실증사업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구는 지난 10년간 베란다형 미니태양광을 1만5629건 지원했고, 2017년 이후 21개 발전사업자의 3926MWh의 생산량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설치 지원 사업과 소규모 민간 전기발전사업자 발전 차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기후 위기에 맞서 지자체의 역할의 막중함을 느끼고 탄소중립을 위해 태양광 에너지 보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에 대한 지원과 공공분야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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