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7억300만원… 74%↑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사회 취약계층 생활불편 개선 및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2022년 25개대(시 1ㆍ읍면동 24) 139명에서 334명으로 기동대원을 확충했으며, 사업비 또한 7억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복지기동대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등ㆍ수전ㆍ콘센트 교체 등 소규모 수리 ▲청소ㆍ도배ㆍ장판ㆍ창틀교체ㆍ보일러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생활불편개선서비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수급자, 장애인 및 기타 시장이 인정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로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된다.
생활안정지원금은 긴급지원에서 제외된 중위소득 100% 이내 대상자로 생계비는 가구원수별 최대 70만원, 의료비는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에 조직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속한 지원으로 시민에게 힘이 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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