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민 제안 ‘따뜻한 동행’ 사업 추진

    복지 / 박준우 / 2023-03-06 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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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12개 단체에 2000만원 지원
    ▲ 2022년 주민공모사업 활동 모습.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구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 및 추진하는 '따뜻한 동행' 주민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씨앗기 '아웃만들기' ▲새싹기 '우리 마을 제안사업' ▲실행기 '사회문제 해결사업' 등 3개 유형이며, 구는 12개 모임(단체)에 총 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씨앗기 유형은 여러 소모임을 지원해 주민들의 역량 강화 및 성장을 돕는다.

    새싹기 유형은 시니어, 1인 가구, 환경 돌봄, 나눔 등 다양한 주제의 주민 활동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실행기 유형은 안전 분야(재난 및 복지)와 더불어 구만의 특화 사업을 지원한다.

    공모 기간은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며, 해당 기간 내 제출서류를 구비한 뒤 구청 자치행정과 주민자치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신청 자격 및 서류 결격 유무를 확인한 뒤 2차 전문가 심사, 3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구로구만의 특성화된 사업이 많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많은 주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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