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 천호3동 주민자치회, ‘지역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친화 교육’ 실시

    인서울 / 이창훈 기자 / 2024-09-30 14: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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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동구 천호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권)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전문교육을 지난 5월부터 3회에 걸쳐 실행했다고 밝혔다.

    교육 실행은 주민자치회 소속 희망교육분과에서 담당하였으며, 5월부터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실물 키오스크를 통해 키오스크의 구성, 주문하기, 발급받기, 결제하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어르신들이 실제 매장에서 혼자서도 키오스크를 통해 자유롭게 주문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스마트폰을 통한 본인인증, 긴급전화번호 등록, 모바일 건강보험증 설치, KTX 예매 등 일상생활 편의를 위한 과정과 주요 앱 설치, 스마트폰 용량 관리, 문자메시지 전송, 마이크 기능 활용, 유튜브 검색 시청까지 다양하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꼼꼼하게 진행되었다.

    교육을 담당한 토마토의멋진세상 서영주 대표 강사는 “어르신들이 배우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더욱 다양한 디지털 친화 교육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은 짧은 시간에 많은 내용을 알려주기보다는 하나하나 배우면서 복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송주현 희망교육분과장은 “내년에는 지역 어르신들의 선호도를 좀 더 면밀히 조사하여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자녀들의 도움 없이도 일상생활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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