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13~21일 목요일과 금요일마다 종로구 웰니스센터 웰니스홀(종로구 율곡로 89)에서 ‘우리소리 건강노래교실 -내 인생이 유행가’를 운영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총 4회에 걸쳐 보건소 운동사와 전문 강사 지도 하에 건강 체조와 민요를 익히게 된다.
건강 체조 수업은 보건소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스트레칭·코어 강화 교육의 축약판이다. 종로구보건소 운동사가 약 10분 내외로 이끈다.
‘내 인생이 유행가’는 전문 강사로부터 호흡, 발성을 배우고 ‘늴리리야’, ‘도라지타령’ 등 우리에게 익숙한 여러 민요를 따라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장구를 치면서 노래하는 과정을 통해 인지력을 높일 수 있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과 민요에 관심 있는 주민으로, 총 30명을 모집한다.(참여비 무료)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보건소 지역건강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집 가까운 권역별 건강이랑서비스센터에서 노래교실에 참여해 몸 건강, 마음 건강 두 토끼를 잡길 추천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업해 주민들의 신체, 정신, 건강을 돌보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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