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서울시가 주관한 '2024년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2위를 차지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응답소 현장민원'은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들을 120다산콜센터나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등을 통해 신고하는 시스템으로, 교통, 도로, 청소, 가로정비 등 총 12개 분야와 6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현장민원 처리결과 ▲지킴이 운영 ▲참여 노력도 등 3개 항목, 7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구는 평가 지표 전 분야에서 2023년보다 크게 향상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내 지역 지킴이'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순회 교육, 간담회, 합동 순찰 등을 추진한 결과 구는 '내 지역 지킴이 운영'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뤄진 성과“라며, ”불편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한 직원들과, 지역내 취약 요소를 세심하게 살핀 지킴이 요원들이 함께 이룬 성과로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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