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74명 확진··· 일요일 기준 33주 만에 최소

    코로나19 / 이대우 기자 / 2023-02-19 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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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주간 日평균 1만1347명
    위중증 205명·사망 12명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9일 신규 확진자수가 1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1만718명)보다 444명 적은 1만274명 증가해 누적 3042만957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2일(1만2042명)보다 1768명, 2주일 전인 지난 5일(1만4011명)보다 3737명 각각 줄었다.

    특히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2022년 7월3일(1만36명) 이후 33주 만에 가장 적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5168명→1만4368명→1만4949명→1만2515명→1만1436명→1만718명→1만274명으로, 일평균 1만134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으며, 이 가운데 6명(26.1%)이 중국발 입국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251명이다.

    지역별 확진자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489명, 서울 1906명, 경남 654명, 부산 635명, 경북 627명, 대구 565명, 인천 531명, 충남 443명, 전북 439명, 전남 426명, 충북 299명, 광주 272명, 울산 272명, 강원 236명, 대전 235명, 제주 151명, 세종 87명, 검역 7명이다.

    아울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205명으로 전날보다 8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수는 2022년 10월22일(196명) 이후 120일 사이 가장 적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2명을 기록했으며,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3만385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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