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검암경서동, 공인중개사 모임과 손잡고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구축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7-1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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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인선)는 지난 7일 검암동 공인중개사 60명으로 구성된 모임인 ‘검암회’와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업 특성상 다양한 주거 이동 정보를 보유한 민간자원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서비스로 연계하고자 추진됐다. 검암경서동은 제보된 사례를 신속히 확인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검암회’ 회원 중 26명은 검암경서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안근현 ‘검암회’ 회장은 “부동산 중개 업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라며 “지역사회의 복지 강화를 위한 또 하나의 창이 되는 뜻깊은 역할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황인선 검암경서동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흔쾌히 뜻을 모아주신 검암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확대해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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