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2일부터 여수~순천~해운대 신규 고속버스 드라이브

    환경/교통 / 이문석 기자 / 2023-09-19 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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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고속과 지속 협의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오는 22일부터 여수~순천~동래~해운대를 오가는 금호고속 신규 버스 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 고속버스는 하루 4회 운행하며 순천 출발은 오전 9시10분, 낮 12시10분, 오후 3시10분, 오후 6시10분이다.

    해운대 출발은 오전 9시, 낮 12시, 오후 2시30분, 오후 5시이며, 동래 출발은 오전 9시30분, 낮 12시30분, 오후 3시, 오후 5시30분으로 운행한다.

    금호고속은 여객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여수~순천~동래~해운대 고속버스 이용객 증가 추이를 검토한 후, 노선 확대를 고려할 계획이다.

    여수~순천~동래~해운대를 운행하는 고속버스는 '티머니 Go, 버스타고' 어플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여수~순천~동래~해운대 노선 신규 운행으로 지역민들의 여행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순천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계절의 변화와 함께 정원박람회장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모습으로 새단장했다. 억만송이 국화와 함께 특별한 가을 정원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폐막까지 더 많은 관광객이 더 편하게 순천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여행 편의 증진을 위해 금호고속과 신규 노선 운행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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