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는 일, 학습, 문화,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의 50+세대 커뮤니티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50세부터 64세까지 연령의 4~6인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로, 구성원의 70% 이상의 주소지 또는 사업장이 광진구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인생 7대 영역 커뮤니티(일, 학습 및 자기개발, 재무, 건강, 가족 및 사회관계, 여가활동 등) ▲문화 활동 커뮤니티(예술, 문화, 음악, 미술 등)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커뮤니티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이메일(lss1122@gwangjin.go.kr)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광진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다.
총 20개 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커뮤니티는 7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 동안 50+ 학습지원단이 커뮤니티 홍보 및 운영, 정산시스템 안내 등을 돕고, 교재비나 실습비 등 커뮤니티 활동을 위해 최대 200만원의 활동비를 활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구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50+세대들이 열정과 능력을 사회에 재투입시켜 자기발전과 지역사회 가치를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자로서 보람을 느끼고, 나아가 사회공헌 및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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