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헬스케어 매니저 배치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최근 '헬스케어 경로당 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예방적 건강복지 증진과 함께 지속가능한 실시간 건강관리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설명회는 시범사업 대상 경로당 39곳의 노인회장과 사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업 설명을 청취함과 동시에 사업내용 관련 궁금한 사항을 물어봄과 동시에 건의했다.
군은 오는 2023년 3월까지 경로당에 스마트 건강측정장비를 설치하고, 4월부터는 시범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헬스케어 경로당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무중단 의료서비스로 어르신의 행복지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본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많은 노인회장님과 사무장님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헬스케어 매니저를 경로당에 배치해 디지털 기기조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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